영원한 사랑이 있을까요? 저는 이 영화를 보고 어쩌면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바로 영화 {노트북}이랍니다.
영화{노트북}는 2004년 개봉을 하였고 다음 해 2005년 MTV 영화&TV어워즈 최고의 키스상까지 받을 정도로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을 키스장면이 있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영화 {노트북}은 따듯한 실화라는 것을 알았을 때 그 감동이 몇 배로 커진답니다. {노트북} 영화의 등장인물과 줄거리, 감상평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영화 노트북 기본정보
개봉---2004년 11월 26일 재개봉---2020년 11월 04일
국가---미국
상영시간---123분
장르---멜로/로맨스/드라마
감독---닉 카사베츠
출연진---
라이언 고슬링(노아 역), 레이철 맥 아담스(앨리 역), 제나 로우랜즈(노년기 앨리 역), 제임스 가너(듀크(노년기 노아) 역)등
>>>>영원한 사랑영화 노트북 줄거리 (결말포함되었습니다)
-줄거리에 앞서 주인공들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 보겠습니다.
*노아 역 - 라이언 고슬링(Ryan Gosling)이 노아역을 맡았으며 영화를 이끌어가는 주인공이자 농부 출신으로 아주 평범한 시골 청년이었지요. 평범하게 살고 있던 어느 날 같은 마을에 이사를 온 앨리를 보자마자 사랑에 빠집니다.
*앨리 역 - 레이철 맥 아담스(Rachel McAdams)가 연기를 했습니다. 주인공의 연인이자 부자인 부모 밑에서 부유하고 밝고 순수한 마음을 가진 인물로 바쁜 매일을 보냅니다. 그녀는 자신에게 거침없이 다가온 노아를 처음엔 거부하다가 결국은 뜨거운 사랑을 하게 됩니다.
-영원한 사랑 영화 {노트북} 줄거리, 결말포함
요양병원에서 지내는 둣 한 노부인과 그런 노부인을 매일같이 찾아오는 인상 좋은 노년의 신사분이 들려주는 이야기로 영화가 시작됩니다. 1940년대 시기로 거슬러 올라가 어느 시골 마을이 배경으로 나옵니다. 시골 청년 노아는 고향에서 살고 있지요. 평범한 날들을 보내고 있던 노아는 친구와 함께 놀이공원을 놀러 가게 됩니다. 그곳에서 어떤 여자를 보고 사랑에 빠지고 바로 그녀가 밝고 환한 미소를 가진 앨리입니다.
처음에는 노아를 밀어내는 앨리였지만 점점 그에게 매력을 느끼고 끌리기 시작하지요. 앨리는 이 지역이 아닌 도시에서 온 부유한 집안에서 남 부러울 것 없이 자랐습니다. 그런 집안에서 노아를 좋게 볼 리 없었겠지요.
노아와 앨리는 서로에게 푹 빠지며 사랑하는 연인 사이로 빠르게 발전합니다.
어느 날 노아는 낡고 허름한 폐가에 앨리를 초대하여 뜨거운 사랑을 나누고 이 낡고 볼품없는 폐가를 멋지게 꾸며 둘의 미래를 이곳에서 함께 하자며 약속을 합니다. 하지만 둘의 사랑은 순탄하지 못합니다. 나날이 깊어지는 둘의 관계를 알게 된 앨리의 부모님은 더욱더 강력하게 반대를 하게 되고 노아는 자신과는 다르게 부자인 앨리를 보며 현실의 벽을 느끼며 그녀를 위해 결국 슬픈 이별을 합니다.
그리고 앨리의 부모님은 둘 사이를 더 멀어지게 하기 위해 앨리의 대한 진학을 계기삼아 이사를 가게 됩니다. 노아는 그런 앨리를 하루도 잊지 못하고 그녀에게 매일 진심이 담긴 편지를 씁니다. 그러나 앨리의 엄마는 앨리가 편지를 못 보도록 숨깁니다. 그렇게 세월은 흘러 노아는 군 입대로 전쟁에 참전을 하게 되고 간호조무사로 지원하여 다친 병사를 돌보던 앨리는 론이라는 남자를 만나 다시 한번 사랑에 빠집니다.
론은 재력도 있고 모든 것을 다 가진 남자였지요. 론은 앨리에게 결혼하자며 청혼을 하고 앨리는 허락을 하며 약혼을 합니다.
노아는 군 제대를 하고 다시 고향으로 돌아와 앨리와 약속했던 그녀와 행복했던 추억이 있는 그 폐가를 고치고 수리하여 기년사진까지 남기게 됩니다. 결혼식 준비로 바쁜 날들을 보내던 앨리는 어느 신문에 실린 노아의 사진을 보고 그를 떠올리게 되며 다시 노아의 고향으로 찾아가게 됩니다.
다시 재회한 노아와 앨리는 앨리의 결혼이라는 장벽이 가로막고 있었습니다. 앨리는 사랑하는 노아에게 7년 동안 왜 편지한 통 없었느냐고 하지만 노아는 매일매일 편지를 보냈지만 단 한 번도 답장을 받지 못했다며 말하게 되며 둘의 사랑을 확인합니다. 노아의 사랑을 확인한 앨리는 곁에 있어달라는 론을 뿌리치고 노아를 선택하게 됩니다. 그 후 앨리를 찾아온 엄마에게 노아가 예전에 보냈던 편지를 숨겨 인생이 꼬였다며 엄마를 원망합니다. 엄마는 노아의 편지들을 앨리에게 전해주며 앨리의 선택을 존중합니다.
노아와 앨리는 결혼까지 하게 되고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며 둘의 사랑을 지키며 행복하게 살게 됩니다. 영화 결말에서는 둘이 행복했던 그 집에서 함께 지내며 노아가 앨리를 사랑한다는 증거로 "노트북"에 적혀 있던 글들을 노년이 되어 채매증상을 앓고 있던 앨리에게 읽어줍니다. 병원침대 위에서 앨리는 마지막을 맞이하지요. 그런 마지막을 함께 하기 위해 앨리의 손을 꼭 잡고 함께 누운 노년의 노아는 앨리와 함께 죽어가며 우리는 함께 있을 거야 라는 말을 남기고 생을 마감합니다.
>>>> 영화 노트북 감상평
이 영화가 실화라는 것을 알게 되고 다시 한번 보게 되었답니다. 영원한 사랑은 정말 있을까?라는 의문에 이 영화는 있습니다라고 자신 있게 대답을 하는 것 같이 느껴졌습니다. 이 영화가 더 아름다울 수 있었던 것은 영화 배경으로 나온 풍경이 아닐까 싶습니다. 비가 억수같이 쏟아질 때 두 사람의 대화나 격렬한 포옹과 키스신 장면은 정말 아름다운 장면이었고 호수를 배경으로 한 장면은 두 사람의 영원한 사랑을 잔잔한 물결처럼 잘 느껴지는 장면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 영화는 니콜라스 스팍스의 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어졌는데 작가의 장인이 살아온 삶을 토대로 소설을 썼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더욱더 감동이 몇 배로 커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사랑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하고 결국 삶까지 함께 마감하는 장면을 보고 정말 지극하고도 정성스러운 사랑이 존재하는구나라고 생각을 하였고 모든 사람이 영원한 사랑을 했으면 좋겠다는 막연한 생각도 했습니다. 주인공 노아와 앨리의 운명 같은 사랑과 영원한 사랑을 느껴보고 싶은 분들은 꼭 따듯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노트북}를 감상하는 것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이 글을 적으며 영화의 마지막 장면이 떠올라 코끝이 찡했답니다. 여러분 모두 영원한 사랑 하시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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